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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긴급사태에도 日증시 상승 마감…닛케이지수 2.13%↑

등록 2020.04.08 15:2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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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AP/뉴시스]지난달 18일 일본 도쿄의 한 증권사 전광판 앞을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 2020.04.06.

[도쿄=AP/뉴시스]지난달 18일 일본 도쿄의 한 증권사 전광판 앞을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 2020.04.06.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8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일 대비 403.06 포인트, 2.13% 상승하며 1만 9353.24에 장을 마감했다. 1만 9000선을 회복했다. 4 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닛케이지수는 이날 장중 500 포인트 이상 상승하기도 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전일 대비 210.89 포인트, 1.67% 오른 1만 2810.48에 거래를 마쳤다. 3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토픽스(TOPIX)지수는 전일 대비 22.26 포인트, 1.59% 상승한 1425.47 에 시장을 마무리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미국, 유럽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증가 속도가 둔화됐다는 관측과, 일본 정부의 지난 7일 코로나19 긴급사태 선언 발령 등을 둘러싸고 '나올 악재는 다 나왔다'는 견해가 확산하며 일본 증시가 상승했다.

닛케이지수는 이날 오전에는 긴급사태 발령이 경제 활동에 악영항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로 하락하기도 했으나 상승으로 전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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