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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윤승열과 다정한 투샷…"10년차인데 나보다 단단"

등록 2020.09.22 16:09:04수정 2020.09.22 17: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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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개그우먼 김영희·전 프로야구 선수 윤승열. (사진 = 김영희 인스타그램 캡처) 2020.09.2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개그우먼 김영희·전 프로야구 선수 윤승열. (사진 = 김영희 인스타그램 캡처) 2020.09.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호길 인턴 기자 = 개그우먼 김영희가 결혼 예정인 10살 예정인 전 프로야구 선수 윤승열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영희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윤승열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게재하며 "나는 10년차가 되었는데도 적응이 안 되는데 너는 흔들리지 않고 단단하고 태연하고 평온하다"고 적었다.

이어 "결혼으로 어떤 요행을 바라지도, 인생 역전을 바라지도 않는데 그냥 아껴주는 사람 만난 38세 여자가 남들처럼 살아가고픈 건데 '마음 안 다치고 편하게 재미나게 살고 싶다' 했더니 애쓰지 말고 흘러가자고 말해준 사람"이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현재에 충실하고 미래지향적인 삶을 살자던, 생각보다 어려운 말 쓸 줄 아는 사람"이라며 "내가 많이 배운다"고 밝혔다.

그는 "젊은은 못 배우겠…건치로 가득 찬 너와 가짜 이로 가득 찬 나"라며 개그우먼답게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김영희는 지난 20일 윤승열과의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내년에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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