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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앵글] 청도 운문사 입구 꽃무릇 '장관'

등록 2020.09.23 15: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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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운문사 입구 꽃무릇 '장관'

청도 운문사 입구 꽃무릇 '장관'

[청도=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청도군 운문사 입구 아름드리 소나무숲속에 초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는 8만여 송이의 꽃무릇이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상사화라고도 불리는 꽃무릇은 꽃이 진 뒤에 잎이 자라기 때문에 꽃과 잎이 한 번도 만날 수 없어, ‘이룰 수 없는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다. 꽃은 9월에서 10월까지 핀다.

군은 아름다운 꽃길 조성사업으로 지난 2015년부터 잡목이 우거져 있던 운문사 입구 소나무숲을 대대적으로 정비해 꽃무릇 군락지로 조성하고 있다.

청도 운문사 입구 꽃무릇 '장관'

청도 운문사 입구 꽃무릇 '장관'

최근 아름다운 꽃무릇을 즐기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으며 사진작가들의 출사지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운문사 입구 소나무숲을 아름드리 고목과 아름다운 꽃이 어우러지는 ‘명품숲’으로 가꾸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청도 운문사 입구 꽃무릇 '장관'

청도 운문사 입구 꽃무릇 '장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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