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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외무장관, 경호원 코로나19 감염에 자가 격리

등록 2020.09.23 23: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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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검사서 음성 나왔지만 예방 위해 격리

독일 외무장관, 경호원 코로나19 감염에 자가 격리

[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하이코 마스 독일 외무장관이 경호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으로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도이체벨레 등에 따르면 독일 외무부는 23일(현지시간) 마스 장관이 경호원 한 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예방 차원에서 자가 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마스 장관은 경호원 감염 소식을 듣고서 받은 첫 번째 코로나19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이 나왔다.

독일 외무부는 마스 장관 외에 감염 가능성이 있는 다른 인물들에도 연락을 취했다고 밝혔다.

독일에서는 최근 하루 2000명 안팎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누적 확진자는 7만7866명, 총 사망자는 9498명이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역시 지난 3월 코로나19 감염자와 접촉한 뒤 2주간 자가격리를 했다. 당시 그는 세 차례 검사를 받고 모두 음성 판정이 나오자 복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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