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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아동특별돌봄 지원금 추석 전 지급한다"

등록 2020.09.28 09: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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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경북도청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아동특별돌봄 지원금’을 추석(10월1일) 전에 지급하기로 했다.

28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아동특별돌봄지원금은 242억원으로 아동수당을 지급받는 만 7세 미만의 아동 12만여명에게 1인당 20만원이 아동수당 계좌로 지급된다.

상반기에 아이돌봄 쿠폰으로 지급된 1차 지원과 달리 이번 2차 지원금은 추석 전인 9월 말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아동수당 수급계좌에 현금(계좌입금)으로 지급된다.

경북도는 아동양육시설 등에 보호되고 있는 7세 미만의 아동들에게는 ‘디딤씨앗통장’을 통해 아동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황보석 경북도 아이세상지원과장은 “이번 아동특별돌봄 지원금 지급으로 아동을 양육하는 가구의 경제적 부담 완화는 물론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최대한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초등학생들에게 지급되는 아동특별돌봄 지원금은 도 교육청을 통해 29일까지 일괄 지급되며, 중학생 자녀의 비대면 학습지원금은 다음달 8일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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