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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코로나19 재확산 속 혼조세 마감

등록 2020.10.21 01:3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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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AP/뉴시스]지난 14일 베를린 기자회견 장에서 마스크를 고쳐쓰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2020.10.16.

[베를린=AP/뉴시스]지난 14일 베를린 기자회견 장에서 마스크를 고쳐쓰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2020.10.16.

[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20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사태와 미국의 추가 경기 부양책 합의 여부를 지켜보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독일 DAX지수는 전날보다 117.71포인트(0.92%) 떨어진 1만2736.95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전날보다 13.34포인트(0.27%) 내려간 4929.28에 장을 닫았다.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전날보다 107.92포인트(0.56%) 오른 1만9482.13을 기록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날보다 4.57포인트(0.08%) 상승한 5889.22를 나타냈다.

AP는 코로나19 감염자 증가로 투자자들이 추가적인 사업체 폐쇄와 기업활동 제한 가능성을 주시하면서 시장 분위기가 가라앉았다고 분석했다.

또 시장이 사회적 거리두기 제한 조치와 사업체 폐쇄로 인한 타격을 고려해 미국의 추가 경기 부양책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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