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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코로나 하루확진자, 8만명 선 넘은 후 연속발생

등록 2020.10.25 21: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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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연말까지 사망자 31만 명 넘을 것"

[마이애미=AP/뉴시스]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플로리다 국제대학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 지원 유세를 하고 있다. 오바마는 "한국의 인구당 코로나19 사망자가 미국의 1.3%에 불과한 것은 한국 정부가 자신의 업무에 신경 썼기 때문"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했다. 미 CNN은 인구 100명당 코로나19 사망자가 미국이 679.06명인데 반해 한국은 8.81명이라고 발표했다. 2020.10.25.

[마이애미=AP/뉴시스]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플로리다 국제대학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 지원 유세를 하고 있다. 오바마는 "한국의 인구당 코로나19 사망자가 미국의 1.3%에 불과한 것은 한국 정부가 자신의 업무에 신경 썼기 때문"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했다. 미 CNN은 인구 100명당 코로나19 사망자가 미국이 679.06명인데 반해 한국은 8.81명이라고 발표했다. 2020.10.25.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미국의 코로나 19 하루 추가확진자가 이틀 연속 8만 명 대를 넘어섰다.

미 존스홉킨스대 CSSE 집계에서 미국 시간 25일0시(한국시간 오후1시) 기준으로 24시간 동안 8만3718명이 추가 확진되었다. 미국은 직전일인 23일 하루 동안 추가 확진 발생이 8만3757명에 달해 처음으로 8만 명 대에 들어서면서 최대치에 이르렀다.

CSSE 집계 미국 종전 최대치는 2차 정점 때인 7월16일의 7만7362명이었으며 8만 명 대에 들기 전 10월22일 하루 추가 규모는 7만7100명 대였다.

미국의 코로나 19 누적확진자는 25일 오후8시(한국시간) 현재 857만8100명으로 전세계 4273만8700명의 20%를 점하고 있다. 2위 인도와의 차이가 61만 명에서 최근 확산세로 71만 명으로 벌어졌다.

사망자는 22만4910명으로 전세계 115만1060명의 19.5%를 차지했다.  

한편 실내 생활이 늘어나는 추운 날씨가 본격화하면서 확산세 심화가 우려되는 가운데 워싱턴대학의 보건계측평가연구원(IHME)는 미국의 코로나 19 총사망자가 내년 1월1일까지 31만80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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