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박스플러스, 언택트 뮤지컬 '킬러파티' 공개

[서울=뉴시스] 샌드박스플러스 언택트 뮤지컬 '킬러파티' (사진=샌드박스플러스 제공) 2020.11.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케이블 채널 샌드박스플러스가 비대면 뮤지컬 '킬러파티'를 처음으로 방송한다.
  
샌드박스플러스는 첫 오리지널 콘텐츠로 20일 오후 10시부터 국내 최초로 제작된 자가격리형 비대면 뮤지컬 '킬러파티'를 단독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킬러파티'는 양수리에 있는 한 저택에서 발생한 미스터리한 살인사건의 추리과정을 유쾌하게 그린 작품으로 등장인물 10명이 사건을 풀어가는 과정을 중독성 있는 뮤지컬 노래와 음악 19곡과 함께 다뤘다

샌드박스네트워크 소속 크리에이터이자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배우를 꿈꾸는 ‘나조연’ 역을 맡아았다. 이외에 양준모, 신영숙, 알리, 김종구, 리사, 에녹, 김소향, 조형균, 배두훈 등 가챵력을 있는 국내 최고의 뮤지컬 배무 10명이 무대를 선보인다.
     
모든 배우는 비대면이자 개별로 음악과 대본 연습 후 녹음과 촬영을 진행한다. 촬영에는  최소한의 현장 스태프가 참여하고 특별한 공간이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 배우 각자의 집에서 촬영한다. 

샌드박스 플러스는 "'킬러파티'는 무대에서 공연하는 작품을 촬영한 영상이 아니라 새로운 플랫폼 상영을 목적으로 제작된 국내 최초의 언택트 뮤지컬'이라며 "급변하는 미디어 트랜드를 반영한 새로운 채널 샌드박스플러스의 콘셉트와 일맥상통하는 첫번째 오리지널 콘텐츠로 제작됐다"고 설명했다. 
  
샌드박스플러스는 20~22일 오후 10시에 '킬러파티' 에피소드 총 9편을 순차적으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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