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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서 확진자 2명 추가 발생…제주연수 관련 접촉자

등록 2020.11.28 15:4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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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 모두 자가격리중 확진 판정…다른 접촉자 없어

[진주=뉴시스] 정준석 진주부시장.

[진주=뉴시스] 정준석 진주부시장.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에서 28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정준석 진주부시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추가 발생한 진주 87번 확진자는 진주63번 확진자의 아내이며 진주 88번 확진자는 진주 48번의 접촉자이다고 밝혔다.

진주 87번 확진자 A씨는 남편인 진주 63번이 진주 41번과 지난 23일 접촉해 26일 확진 판정을 받고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음성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중이 었다.

A씨는 지난 26일 기침, 두통 등 가슴 답답함을 호소해 26일 보건소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고 이날 오전8시30분께 확진판정을 받고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A씨의 이동 경로는 자택 외에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진주 88번 확진자 B씨는 요양보호사인 진주 48번과 지난 24일 접촉해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27일 검사를 받고 이날 낮 12시께 확진판정을 받았다.

B씨는 자가격리중 확진판정을 받아 노출된 동선을 업소 추가접촉자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현재까지 이통장 연수 및 워크숍 관련 확진자는 모두 61명으로 늘어났다.

현재 이통장 연수관련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총 1923명으로 이중 61명은 양성판정, 1568명은 음성판정을 받았다.219명은 검사진행중이며 75명은 검사예정이다.

시는 "확진자 동선공개와 관련해서는'중앙방역대책본부 확진자의 이동경로 등 정보공개 지침'에 따라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파악이 완료된 장소는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이통장 직무연수 관련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통해 이동경로를 지속적으로 파악 중이며, 심층조사 후에도 신원이 특정되지 않은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가 있는 경우에는공개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진주시는 코로나19 확진자는 88명으로 18명은 완치됐으며 70명은 입원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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