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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전북 고창서 고병원성 AI 확진

등록 2021.01.28 22:01:42수정 2021.01.28 22:3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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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가금농장 7일간 이동 제한

[오산=뉴시스] 김종택기자 =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국내 계란 공급 부족 상황이 이어진 28일 경기도 오산시 한 마트에서 수입된 미국산 신선란이 유통되고 있다. 2021.01.28. jtk@newsis.com

[오산=뉴시스] 김종택기자 =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국내 계란 공급 부족 상황이 이어진 28일 경기도 오산시 한 마트에서 수입된 미국산 신선란이 유통되고 있다. 2021.01.28.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이승재 기자 =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경기 안성과 전북 고창에서 고병원성 AI(H5N8형) 2건에 대한 확진 판정을 내렸다고 27일 밝혔다.

방역본부는 이날 경기 안성 산란계 농장(2만9000마리)과 전북 고창 육용오리 농장(3만6000마리)에서 정밀 검사를 진행했다.

중수본은 강화된 방역 조치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발생농장 반경 3㎞ 내 사육 가금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을 시행하고, 반경 10㎞ 내 가금농장에는 30일간 이동 제한 및 AI 일제검사 조치가 취해진다.

또한 경기 안성·전북 고창의 모든 가금농장은 7일간 이동이 제한된다.

중수본 관계자는 "농장주의 기본 방역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라며 "생석회 도포, 농장 마당 청소·소독, 장화 갈아신기, 축사 내부 소독 등을 매일 철저히 실천해야 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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