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에 영덕군 떴다

[영덕=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영덕군은 군민들과의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고 맞춤형 홍보 전략을 구축하기 위해 카카오톡 채널에 ‘영덕군’을 개설했다고 15일 밝혔다.이날 개설된 영덕군 카카오톡 채널.(사진=영덕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영덕=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영덕군은 군민들과의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고 맞춤형 홍보 전략을 구축하기 위해 카카오톡 채널에 ‘영덕군’을 개설했다고 15일 밝혔다.

 영덕군 카카오톡 채널은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 기존 SNS와 달리 군민들의 궁금한 사항을 1대1 채팅을 통해 실시간으로 답변할 수 있는 메신저형 소통 채널이다.

군민들에게 각종 군정 주요 소식 뿐만 아니라 축제와 행사 등도 신속하게 전파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군은 카카오톡 채널을 영덕 대표 모바일 소통 채널로 육성하기 위해 군정 발전에 대한 정책과 문화관광, 미담사례, 감성 사진, 동영상, 카드 뉴스 등의 콘텐츠를 제작해 군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카카오톡 채널에 가입하고자 하는 군민은 카카오톡을 실행한 뒤 ‘영덕군’을 검색해 친구 추가를 하면 된다.

 군은 오는 4월2일 까지를 집중 가입 기간으로 정해 직원과 기관 단체장, 군민 등 각 대상별로 가입을 유도할 방침이다.

각 대상별 그룹별 관리를 통해 체계적인 소통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군민들에게 카카오톡 채널 이용 방법을 적극 안내해 카카오톡 채널이 군민 소통의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