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코로나19 신규확진자 11명…본토 발생 0명
[베이징=AP/뉴시스]지난 14일 중국 베이징의 자금성 주변 버스에서 무료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제공하는 가운데 마스크를 쓴 주민들이 중국 국기 앞을 지나가고 있다. 중국 정부는 국민 대다수가 백신 접종을 꺼려 접종률이 떨어지는 가운데 내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집단 면역을 형성하기 위해 백신 접종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접종 캠페인에 박차를 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1.04.16.
19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생위)는 사이트를 통해 전날 하루 동안 사망자는 없고, 확진자는 11명(해외유입 11명, 본토발생 0명)이 늘었다고 밝혔다.
중국에서는 지난 17~18일 이틀간 코로나19 관련 새로운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해외 유입 11명 중 하이난성에서 4명, 광둥성, 윈난성에서 각각 2명, 톈진, 상하이, 산시성에서 각각 1명이 나왔다고 중국 위생위는 밝혔다.
총 사망자는 누적으로 4636명이며 이중 코로나19 발원지 우한 3869명을 포함한 후베이성이 45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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