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협 전북지부 "2020년도 미수검자들 검진 서두르세요"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뉴시스 DB)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연장된 검진 기간이 불과 한 달여밖에 남지 않으면서 검진 대상자가 몰려 대기시간이 길어지고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대상은 2020년도 일반 건강검진 및 암 검진으로, 성별·연령별 검진이 포함된다.
건협 전북지부 조정길 진료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검진 기관 내원이 망설여질 수 있지만, 종료가 가까워지는 5~6월에 오히려 수검자 쏠림이 더욱 심화하고 수검자의 불편은 가중될 것"이라며 "이른 시일 내에 검진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국가건강검진 대상자도 미리 계획을 세워 연말이 오기 전 여유롭게 검진을 받는 것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검진받는 현명한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건협은 건강검진 기관으로 전국 16개 건강증진의원을 통해 국가건강검진(일반 건강검진, 암 검진 등), 종합 건강검진, 맞춤형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등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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