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코로나19 신규확진자 1만4470명..총 554만7990명

누적 사망자 11만9649명

델타변이 바이러스로 감염 재확산

[테헤란=AP/뉴시스] 세예드 에브라힘 라이시(오른쪽) 이란 신임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의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소를 전격 방문해 한 남성의 말을 듣고 있다. 이란은 최근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4만 명에 육박하는 등 확산세가 급등하고 있다. 2021.08.11.

[테헤란(이란)=신화/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이란 보건부는 27일(현지시간)  코로나19의 신규확진자가 1만4470명 발생해 누적 554만7990명에 이르렀다고 발표했다.

보건부 공식발표에 따르면 지금까지 이란에서 코로나19 감염으로 목숨을 잃은 사람은 하루 새 289명이 늘어나 총 11만9649명이다.

전국적으로 입원했다가 퇴원하거나 코로나19 발병후 회복된 사람은 496만6098명에 달한다.  입원환자 중 아직 중환자실에 있는 사람은  6209명이라고 보건부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밝혔다.

 27일까지 1차라도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전국저그로 3630만3822명이며 2회차 까지 맞은 사람은 1564만6961명이다.  지금까지 실시한 진단검사는 총 3186만8828회라고 보건부는 밝혔다.

이란은 최근 델타 변이 바이러스 유입으로 인해 새로운 코로나19 대확산기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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