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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미키 "미니 5집 '아이 엠 미' 공감·위로 담아"

등록 2021.11.22 14: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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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위키미키 미니 5집 '아이 엠 미' 콘셉트 포토 2021.11.22(사진=판타지오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위키미키 미니 5집 '아이 엠 미' 콘셉트 포토 2021.11.22(사진=판타지오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예지 인턴 기자 = 그룹 위키미키(Weki Meki)가 컴백에 맞춰 '아이 엠 미(I AM ME.)' 준비 과정과 관전 포인트의 A to Z를 풀어놓았다.

위키미키(최유정·김도연·지수연·엘리·세이·루아·리나·루시)는 지난 18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아이 엠 미'를 발매했고, 타이틀곡 '시에스타(Siesta)'로 활동 중이다. 22일 판타지오뮤직은 위키미키와의 앨범 관련 일문일답을 전했다.

이번 미니 5집은 미니 4집 '뉴 룰즈(NEW RULES)' 활동 이후 약 1년 1개월 만의 컴백이다.

이에 엘리는 "너무 기다렸던 컴백이고, 또 오랜만이다 보니 많이 설렌다"며 "준비하면서 유독 멤버들이 더 적극적으로 참여도 많이 해서 정말 만족스러운 앨범이었다"고 감상을 덧붙였다.

앨범 콘셉트에 대해 리나는 "저희 멤버들뿐만 아니라 20대 또래 분들이 느끼고 생각하는 고민, 걱정, 무수히 많은 감정과 변화를 공감할 수 있도록 해주는 앨범이라고 생각한다"며 입장을 밝혔다.

또 타이틀곡 '시에스타'에 대해서 최유정은 "'시에스타'는 오랜 낮잠 끝에 깨어난 우리 위키미키의 더 큰 도약을 바라는 포부를 담은 곡"이라고 했고, 루아는 여기에 "지쳤을 때 듣기 딱 좋고, 위로 받고 싶을 때나 힘이 나야 하는 상황에서 들으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지수연은 "후렴에 팔을 뒤로 올려서 안마하는 듯한 느낌의 안무인 '안마춤'을 시에스타의 포인트 안무로 꼽고 싶다"고 했다.

좋아하는 수록곡에 대해서 김도연은 "이번 앨범의 전곡을 모두 좋아하지만 그중에서 하나를 꼽는다면 '원 데이(One Day)'를 가장 좋아한다"며 "(멤버인) 수연 언니가 작사, 작곡에 참여해서 더 애착이 간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 앨범은 위키미키 멤버들의 높은 지분율이 돋보이는 앨범이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김도연은 "멤버들 모두 많은 참여를 했던 앨범인 만큼 다들 애착을 갖고 (작업)했던 것 같다"며 "녹음을 마친 노래들의 모니터 파일을 받을 때마다 서로의 파트들을 감탄하느라 단체 메신저방에 난리가 났었다"고 회고했다.

또 '스우파'에 출연해 화제가 된 안무팀 라치카의 안무 참여에 대해 엘리는 "평소에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열심히 챙겨봤는데, 안무 레슨 때 오랜만에 리안 선생님을 만나서 뭔가 새롭고 신기했다"고 전했고, 세이는 "리안 선생님이 TV에 나오는 걸 보면서 많이 챙겨 보고 응원을 하고 있었다. 많은 분들이 선생님의 실력과 능력을 알게 되어서 정말 기쁘고 저희 안무를 맡아주셔서 영광이었다"고 했다.
 
이어 위키미키를 한 단어로 표현해달라는 요청에 멤버 김도연은 '믿음', 루아는 '비빔밥', 세이와 루시는 '청춘'이라고 각각 표현하며 그룹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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