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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러시아 우크라 침공 가능성 대비 모의훈련 실시

등록 2022.02.16 12:49:35수정 2022.02.16 14: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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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의 백악관에 '애틀랜타 총격' 희생자를 애도하는 조기가 걸려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16일 발생한 애틀랜타 총격 피해자들에 대한 애도와 존경의 표시로 조기게양을 명령해 오는 22일 일몰 때까지 백악관을 비롯한 미전역과 영토에서 조기를 게양한다. 2021.03.19.

[워싱턴=AP/뉴시스]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의 백악관에 '애틀랜타 총격' 희생자를 애도하는 조기가 걸려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16일 발생한 애틀랜타 총격 피해자들에 대한 애도와 존경의 표시로 조기게양을 명령해 오는 22일 일몰 때까지 백악관을 비롯한 미전역과 영토에서 조기를 게양한다. 2021.03.19.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백악관이 잠재적인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비하기 위해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CNN이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해 11월 국가안전보장회의(NSC)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가능성이 있다고 인식한 뒤 정부 관계자들은 그러한 공격에 어떻게 대응할지를 논의하는 플레이북을 만들었다 

훈련은 인도주의적 지원, 강제 태세 이동, 대사관 보안, 외교적 노력, 사이버 대응 등 몇 가지 측면에서 수개월 동안 진행됐다고 행정부 관리는 전했다.

존 파이너 백악관 국가안보부보좌관은 성명을 통해 "러시아가 결국 하게 될 일이 이러한 시나리오와 100% 일치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현실"이라면서도 "하지만 목표는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필요한 시간을 줄이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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