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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증시, 푸틴 친러 반군 장악지역 독립 승인에 일제히 하락

등록 2022.02.22 09:22:51수정 2022.02.22 09:2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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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X30 지수 2.07% 하락…CAC 40 지수 2.04% 내려

[키예프=AP/뉴시스] 2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예프의 한 공원에 모인 민간인들이 무기 다루는 법을 배우고 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상황 악화를 구실로 20일 종료 예정이던 벨라루스와의 합동 군사훈련을 연장해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2022.02.21.

[키예프=AP/뉴시스] 2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예프의 한 공원에 모인 민간인들이 무기 다루는 법을 배우고 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상황 악화를 구실로 20일 종료 예정이던 벨라루스와의 합동 군사훈련을 연장해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2022.02.21.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21일(현지시간) 유럽 증시가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감이 고조되며 하락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 DAX3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7%(311.39포인트) 내린 1만4731.12로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에서 CAC 40 지수는 2.04%(141.29포인트) 떨어진 6799.34로 장을 닫았다.

범유럽 지수 Stoxx 600의 경우 1.3%(6포인트) 내린 454.81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FTSE100 지수는 0.39%(29.29포인트) 하락한 7484.33으로 거래를 마쳤다.

러시아는 이날 우크라이나 사태를 놓고 미국과 러시아의 정상회담 개최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이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와 루한스크 2개 지역의 독립을 승인하고 이에 따른 후속 조치로 러시아군 진입을 지시했다.

한편 뉴욕증시는 이날 대통령의 날을 맞아 휴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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