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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리스트 요요마, 피아노 트리오로 베토벤 재해석

등록 2022.03.06 14:2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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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세계적인 첼리스트 요요마가 피아니스트 엠마누엘 악스, 바이올리니스트 레오니다스 카바코스와 손을 잡고 앨범 'Beethoven for Three: Symphonies Nos. 2 & 5'를 발매한다. (사진 = 소니뮤직) 2022.3.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세계적인 첼리스트 요요마가 피아니스트 엠마누엘 악스, 바이올리니스트 레오니다스 카바코스와 손을 잡고 앨범 'Beethoven for Three: Symphonies Nos. 2 & 5'를 발매한다. (사진 = 소니뮤직) 2022.3.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세계적인 첼리스트 요요마가 피아니스트 엠마누엘 악스, 바이올리니스트 레오니다스 카바코스와 손을 잡고 앨범 'Beethoven for Three: Symphonies Nos. 2 & 5'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오케스트라 연주로 익히 알려진 교향곡을 피아노 트리오 편곡으로 연주한다는 점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요요마는 클래식계 살아있는 전설로 여겨지는 첼리스트다. 권위있는 시상식 그래미 18회 수상 기록을 갖고 있으며, 내한 공연으로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세계 경제 포럼, 제1차 세계대전 종전 100주년 행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식 등 뜻깊은 행사의 연주자로 무대에 오른 바 있다.

이번 앨범에서 세 명장은 베토벤의 제자 페르디난드 리스가 편곡한 2번 교향곡, 그리고 '운명'이라는 이름으로 세계 음악사에 기록된 5번 교향곡을 함께 엮었다. 영국을 대표하는 작곡가 콜린 매튜스가 참여해 베토벤 교향곡 5번을 새롭게 편곡했다.

그렇게 완성된 앨범은 베토벤의 언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동시에, 청중을 19세기 클래식 무대 한복판으로 이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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