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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김주연∙마현진∙강은나, '네이처 오브 포겟팅' 캐스팅

등록 2022.03.25 09:4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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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피지컬 시어터 '네이처 오브 포겟팅' 캐스팅. (사진=우란문화재단, 연극열전 제공) 2022.03.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피지컬 시어터 '네이처 오브 포겟팅' 캐스팅. (사진=우란문화재단, 연극열전 제공) 2022.03.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배우 김지철, 김주연, 마현진, 강은나가 피지컬 시어터(동작 연극) '네이처 오브 포겟팅(The Nature of Forgetting)'에 캐스팅됐다.

피지컬 시어터 '네이처 오브 포겟팅'은 우란문화재단과 연극열전 공동제작으로 오는 4월14일부터 30일까지 우란문화재단 우란2경에서 공연한다.

'네이처 오브 포겟팅'은 조기치매로 기억이 얽히고 그조차 점점 잃어가는 한 남자의 삶을 통해 사랑과 우정, 만남과 헤어짐, 삶과 죽음의 과정들 속에 '기억이 사라지는 후에도 마지막까지 남게 되는 무언가'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려낸다. 네 배우의 역동적인 움직임과 피아노와 바이올린, 퍼커션, 루프스테이션을 연주하는 2인조 라이브 밴드의 음악은 섬세한 앙상블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라지는 기억의 조각들 속에서 혼란을 겪는 남자 역은 뮤지컬 '팬레터', '판' 등에 출연한 배우 김지철이 맡는다. 그의 딸과 아내 역에는 연극 '템플', '존경하는 엘레나 선생님', 뮤지컬 '뱀파이어 아더' 등의 김주연이 맡았다.

연극 '환상동화', '템플' 등에서 탁월한 신체 능력을 인정받은 마현진과 연극 '죽고 싶지 않아', 무용 '변신', 서커스 '모두스비벤디' 등 다양한 장르의 언어를 섭렵한 강은나 역시 작품 속 다양한 역할을 연기한다.

2017년 런던 초연 당시 '삶의 축복으로 가득 찬 움직임'이란 찬사를 받은 이 작품은 2019년 우란문화재단과 연극열전의 초청공연 역시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번 무대는 영국과 한국 프로덕션 협업을 통해 최초의 라이선스 공연으로 만들어진다. 연출가 기욤 피지, 작곡가 알렉스 저드 등 오리지널 영국 프로덕션 시어터 리의 창작진과 한국 배우 및 연주자, 초청공연을 함께했던 국내 스태프들이 참여했다.

인터파크 티켓과 연극열전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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