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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링 간판 류한수, 아시아선수권대회 은메달

등록 2022.04.21 07:24:33수정 2022.04.21 07:5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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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에서 카자흐스탄 선수에 3-11 완패

【진천=뉴시스】인진연 기자 = 14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레슬링 국가대표 류한수 선수가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9.03.14inphoto@newsis.com

【진천=뉴시스】인진연 기자 = 14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레슬링 국가대표 류한수 선수가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한국 레슬링 간판 류한수(34·삼성생명)가 2022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땄다.

류한수는 20일(현지시간)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치러진 대회 남자 그레코로만형 67㎏급 준결승에서 엔도 가츠아키(일본)를 6-2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하지만 결승에서 메이르즈한 스페르마크한베트(카자흐스탄)에 3-11로 완패하면서 아쉽게 금메달을 놓쳤다.

류한수는 앞서 2013년과 2017년 두 차례 세계선수권대회에 정상에 오른 바 있다.

2020 도쿄올림픽 16강 탈락 후 은퇴를 고심하다가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을 목표로 다시 태극마크를 달았다.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류한수는 오는 9월 개막하는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대회 3연패를 노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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