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문화재단,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 선사

6월 한 달간 아리랑아트센터와 밀양강 야외공연장서 펼쳐

열정 With 밀양아리랑·2022 찾아가는 전국민 희망콘서트 등

열정 With 밀양아리랑 공연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 문화재단이 오는 6월 한 달간 시민들을 위한 풍성한 기획 공연을 선보인다.

31일 밀양시 문화재단은 오는 6월 한 달간 아리랑아트센터와 밀양강 야외공연장에서 '열정 With 밀양아리랑'이라는 주제의 다채로운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오는 6월10일 오후 7시30분 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열정 With 밀양아리랑,' 18일 오후 7시30분 밀양강 야외공연장에서 '2022 찾아가는 전 국민 희망콘서트,' 23일부터 24일 오후 7시30분 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최형배의 다이나믹 매직 콘서트'를 펼친다.

열정 With 밀양아리랑은 국악, 락밴드, 전통 타악의 퓨전국악 공연으로 밀양을 대표하는 퓨전국악예술단 '연'과 재단이 공동 기획했다. 밀양아리랑의 다각적인 창작물을 보고 귀하고 아름다운 우리 것의 변화무쌍한 매력을 만나볼 수 있다.

2022 찾아가는 전 국민 희망콘서트는 문화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코로나19와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는 콘서트다. 인지도 높은 대중가수들이 출연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올해 공모 사업을 통해 선정됐으며 MC 이용식, 정훈희, 문희옥, 전영록 등이 출연한다.

최형배의 다이나믹 매직 콘서트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최형배의 다이나믹 매직 콘서트는 국내에서 흔히 볼 수 없었던 대형마술로 단순히 웃고 즐기는 마술쇼에서 벗어나 마술의 깊이를 알 수 있는 더욱 신기한 마술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형배 마술사는 SBS 스타킹 '영광의 마술왕'에서 우승,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일밤 매직콘서트,' 영화 '석조저택 살인사건'의 마술감독 등 다수의 방송과 공연에서 활약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마술사다.

재단 관계자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 다양한 공연관람으로 다가올 무더위를 이겨내고 즐거움을 가져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는 밀양문화재단 홈페이지(www.mycf.or.kr)와 전화(055-359-45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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