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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건축물대장에 '개별주택가격' 표기…불편 해소

등록 2024.04.30 16:4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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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는 개별주택 가격 확인 시 따로 발급받아야

개별주택 가격도 건축물대장 표기…시간·비용 절감

[서울=뉴시스]서울 송파구청 구기. (사진=송파구 제공). 2024.01.1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 송파구청 구기. (사진=송파구 제공). 2024.01.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송파구는 다음 달부터 개별주택가격을 일반건축물대장에 표기해 발급하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그간 공동주택(아파트) 가격은 집합건축물대장에 표기됐으나, 개별주택가격은 일반건축물대장에 표기되지 않아 개별주택가격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수수료 800원을 내고 확인서를 따로 발급받아야 했다.

이에 구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공시된 개별주택가격 자료 중 건축물대장상 소재지 연면적, 사용승인일이 일치하는 총 2279건에 대해 일반건축물대장에 표기한다.

연면적 등이 불일치하는 자료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보완해 개별주택가격 등재 서비스에 반영할 방침이다.

구는 개별주택가격 건축물대장 등재 서비스를 통해 민원 처리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줄여 구민 편의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개별주택가격 건축물대장 등재 서비스는 구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편의를 향상시키는 적극 행정의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입장에서 불편한 점이 없는지 세심히 살펴 구민이 만족하는 행정 서비스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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