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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삼랑진읍, 읍민과 함께하는 문화공감 페스타

등록 2022.06.09 08: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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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부터 12일까지 삼랑진 미전천 일원

밀양 삼랑진읍, 읍민과 함께하는 문화공감 페스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삼랑진읍 미전천 생태공원 일원에서 삼랑진 읍민과 함께하는 문화공감 '삼랑진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밀양시 삼랑진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삼랑진읍 행정복지센터 주관으로 11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된다.

이날 페스타 공연은 새총만들기, 재기만들기 등 '전통놀이존'과 축제 이곳저곳 셀프사진을 찍어오면 즉석에서 출력해주는 '포토존'과 70세 이상 어르신들을 장수 사진을 찍어주는 '장수사진존,' 동네 버스커들과 전문 연주자들의 멋진 공연이 펼쳐지는 '공연 및 버스킹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 더위야 가랏 시원한 물놀이 존에서 펼쳐지는 '물놀이존,' 맘껏 놀고 배고픈 이들을 위한 다양한 먹거리가 펼쳐지는 '먹거리존,' 아이들과 문인협회 시인들의 그림과 글이 전시되는 '전시존,' 장수사진 촬영을 위한 '뷰티존' 등이 운영된다.

엄마 아빠와 함께 패브릭 가방도 만들고 요요티매트를 만들어 보는 '다양한 체험존,' 지역농산물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농산물 '장터존,'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주민과 관광객들이 볼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날인 12일 오후 3시에는 제22회 밀양공연예술축제 프레페스타(Pre-Festa)를 맞아 밀양연극제 팀에서 코믹마임쇼와 희로애락(喜怒愛樂) 공연을 할 예정이다.

또 미전천을 따라 1만 1900m²(3600평)에 걸쳐 피어 있는 물수레 국화는 수레국화의 꽃말처럼 '아름답게' 그리고 '우아하게' 생태공원을 물들이고 있어, 찾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벚꽃으로 유명한 삼랑진은 딸기와 복숭아 주산지로 주요 관광지로는 트윈터널, 작원관지, 삼강서원, 삼랑진역 급수탑, 만어사 등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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