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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건희 여사 저격나선 김부선...'건희사랑' 강신업 변호사도 비판

등록 2022.06.30 11: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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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정말 수상…법은 만명에게만 공정한가보다"

강 변호사 향해 "작작하라. 민망하고 부끄러워서..."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배우 김부선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0대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5.1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배우 김부선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0대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5.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선민 인턴 기자 = 제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했던 배우 김부선이 김건희 여사를 두고 '수상하다'며 비꼬았다.

김씨는 지난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건희 여사, '허위 경력 의혹' 서면 조사서에 50일 넘게 미회신'이라는 제목의 기사 링크와 함께 "법은 만명에게만 공정한가 보다. 주 가서 사과하질 말던가, 이순자를 몰래 만나던가, 정말 수상한 그녀다"라고 덧붙였다.
 
같은 날 올린 또 다른 게시물에서는 "나는 토리가 아니라 상처 많은 사람"이라며 "김건희씨 사과하시죠 많이 늦었지만요"라며 자신의 유튜브 영상을 함께 공유했다.

한편 김씨는 지난 14일 "우연히 포털 사이트에 '김부선'을 검색한 순간, 김 여사와 이명수 기자의 나에 관한 모욕적이고 황당한 녹취를 듣고 말았다. 기가 막힐 뿐이고 가슴이 아프다"고 토로했다.

[서울=뉴시스]김부선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부선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그러면서 김 여사 팬클럽 운영자 강신업 변호사를 향해 "작작하라. 민망하고 부끄러워 더 이상 봐줄 수가 없다. 윤 지지자들 입장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김씨가 공개한 강 변호사와 주고받은 것으로 보이는 문자 메시지에는 강 변호사가 김씨에게 "김 배우님. 페이스북에 쥴리 비방 벽화 등 김 여사 욕 보이는 X들 공격하고 아름답고 매력적인 여사가 영부인 되면 좋겠다는 글 하나 올려주시면 안 되나"라고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김씨는 "당신이 쉴드 쳐라. 어처구니가 없다. 이 건으로 두 번 다시 윤(대통령) 쉴드 안 친다. 차단한다"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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