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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 "월 600만 원씩 사채이자 2년 동안 냈다"

등록 2022.07.20 09: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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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펜트하우스' 영상 캡처 . 2022.07.20. (사진= 채널A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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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방송인 낸시랭과 배우 김보성이 상금을 차지해야 하는 이유를 밝혔다.

19일 방송된 채널A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이하 '펜트하우스') 2회에서는 서바이벌 둘째 날을 맞은 입주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보성은 3층에 혼자 있던 낸시랭을 찾아가 "이혼하고 그런 건 아는데 무엇 때문에 힘드냐"고 안부를 물었다. 이에 낸시랭은 "월 600만 원씩 사채이자를 2년 정도 냈다. 주변의 도움으로 지금은 400만원을 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보성에게 "오빠는 빚이 없냐"고 물었다.
[서울=뉴시스] '펜트하우스' 영상 캡처 . 2022.07.20. (사진= 채널A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펜트하우스' 영상 캡처 . 2022.07.20. (사진= 채널A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이에 김보성은 "예전에는 많았는데 지금은 없다"고 답했고 낸시랭은 "너무 축하한다. 나도 빚만 없으면 좋겠다"고 부러움을 내비치며 상금이 필요한 이유를 전했다.

그러나 김보성은 빚은 없지만 마음의 빚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인 아들 중에 희병인 척수성근위축증에 걸린 아이가 있다. 1년에 5, 6억원 하던 주사를 심평원과 국민건강보험과 협력해서 500만원으로 낮췄다. 그게 내 인생의 목적이자 의리다. 가치 있는 일은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태 2~3000만원 기부는 해봤는데 한 번에 1억원 이상 기부를 해본 적은 없다. 그렇게 기부하는 게 목적이자 이 프로그램을 하는 이유"라고 밝혔다. 이에 낸시랭은 김보성에게 연합을 제안하며 자신을 도와주면 상금의 20%를 기부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펜트하우스'는 상금 4억원이 걸린 펜트하우스를 차지하기 위한 극한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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