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케이·제이비, 하이어뮤직과 전속계약 만료

[서울=뉴시스] 식케이. 2022.07.25. (사진 = 하이어뮤직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래퍼 식케이(Sik-K)와 그룹 '갓세븐' 멤버 겸 솔로가수 제이비(JAY B)가 힙합 R&B 레이블 '하이어뮤직(H1GHR MUSIC)'을 떠난다.

하이어뮤직은 25일 "식케이, 제이비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이들 앞으로의 새로운 음악 여정에도 아낌 없는 성원을 보낸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식케이는 지난 2015년 엠넷 '쇼미더머니4' 출연을 계기로 하이어뮤직과 인연을 맺었다. 데뷔 싱글 '마이 맨'을 시작으로 다수의 싱글과 정규 음반 '플립(FL1P)' '헤드라이너(HEADLINER)'를 발매했다.

제이비는 지난해 3월 하이어뮤직에 입단한 이후 첫 솔로 EP '소모:퓸(SOMO:FUME)' 등을 발매하며 솔로 활동을 해왔다. 특히 올해 3월 일찌감치 전속계약이 만료됐으나 이 회사와 여러 활동을 했다.

[서울=뉴시스] 제이비. 2022.07.25. (사진 = 하이어뮤직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하이어뮤직은 힙합가수 겸 프로듀서 박재범이 설립했다. 그는 지난해 말 이 회사 대표직을 내려놓았다. 하이어뮤직은 박재범, 차차말론, 식케이, pH-1, 그루비룸(GroovyRoom), 김하온(HAON), 빅나티(BIG Naughty·서동현), 트레이드 엘(TRADE L), 박현진, 제이비 등 하이어뮤직에 몸 담았거나 몸을 담은 뮤지션들이 참여한 새 싱글 'BRB'를 27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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