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조폭마누라 제작자 여주세종문화재단 이사장 됐다

등록 2022.09.29 11:43:34수정 2022.09.29 11:45:5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이순열(63) 전 단국대 경영대학원 교수...30년 활동한 문화예술계 전문가

[여주=뉴시스]이순열(사진 오른쪽)여주세종문화재단 이사장이 이충우 여주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여주=뉴시스]이순열(사진 오른쪽)여주세종문화재단 이사장이 이충우 여주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여주=뉴시스]신정훈 기자 = 경기 여주시 여주세종문화재단에 이순열(63) 전 단국대 경영대학원 교수가 29일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임명된 이 이사장은 공개모집 공고를 거쳐 여주세종문화재단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추천을 받아 임기 3년의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이 이사장은 수성고와 단국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중부대에서 경영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중부대연극영화과 초빙교수, 북경영화대학초빙교수, 단국대 경영대학원 예술경영학과학과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이 신임이사장은 30년 이상 활동한 문화예술전문가이자 영화제작자로 영화 ‘조폭 마누라’ 시리즈,  ‘그대 안의 블루’, ‘홀리데이’ 등 유명 작품을 제작, 오랜시간 영화산업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또 영화 촬영지에 설치된 세트장을 복원, 체험관광 시설로 개발하는 등 문화관광융합 사업에 조예가 깊다는 평이다.

이순열 이사장은 “재단이 지난 5년간 문화예술도시 여주의 기반을 다졌다면 이제 관광이 결합한 문화관광재단으로 변화할 시기”라며 “여주는 유수한 문화·관광자원이 풍부한 도시다. 여주를 특색있는 문화관광도시로 도약시키는데 힘쓰고, 중장기 전략을 철저하게 준비해 관광특구의 가능성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