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청소자들' 박세리·박태환, 환경지키기 제주여행

[서울=뉴시스] '지구 청소자들' 포스터.2022.10.21. (사진 = '지구청소자들'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지구를 지키기 위한 초록빛 이야기가 시작된다.

사피엔스 스튜디오 '지구 청소자'들은 지속 가능한 ESG 환경을 주제로 한 예능 프로그램이다. ESG와 인문학을 결합시킨 '환경 읽어드립니다'의 두번째 시리즈다.

가수 이적이 MC를 맡았다. 출연자로는 골프선수 출신 박세리, 수영선수 출신 박태환 등이 출연한다.

박세리와 박태환은 제주도로 환경 여행을 떠나 여행과 같은 여러 일상 속에서 환경을 대하는 방법에 관해 전한다. 가수 KCM도 함께한다.

해당 이야기에 앞서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플로깅 챌린지를 다룬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동으로, 세계 곳곳에서 트렌드로 자리 잡은 환경 보호 활동이다.

플로깅 실천을 위해 22일 강남, 개그맨 김원훈, 그룹 '로켓펀치'가 일반인 150명과 실제로 서울 플로깅을 진행한다. 팀을 나눠 지정된 코스 쓰레기를 줍고, 환경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진다.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 타르트도 나선다. 줄리안은 참가자들에게 직접 만든 비건 버거를 제공하며 음식을 통해 일상 속 환경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오는 12월 tvN STORY와 tvN에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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