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팔아 돈 버는 것보다 맛 유지가 중요"…전광렬 '눈물'

[서울=뉴시스]  채널A '서민갑부' 408회 예고 2022.11.04. (사진= 채널A '서민갑부'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배우 전광렬이 채널A '서민갑부'에서 대구광역시 달서시장의 갑부들을 만나 각자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5일 오후 7시50분 방송되는 '서민갑부'에서는 전광렬이 대구광역시 달서시장에 등장한 모습이 전파를 탄다. '골목의 제왕' 특집 두 번째 이야기다.

전광렬은 달서시장 내 주부들의 필수코스라는 최홍진 씨와 임혜영 씨 부부의 가게를 찾는다. 수제 떡갈비를 파는 이곳엔 삼겹살, 막창, 장어 초벌구이까지 판매한다. 손님의 귀찮음을 덜어줘 인기를 끌고 있다는데, 연 매출 2억3000만원을 달성한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냉면을 만들고 싶다"는 권천수 씨의 가게를 소개한다. 달서시장에서 개업한 지 이제 막 3년이다. 사실 그는 '면 요리'를 공부하기 위해 일본 유학까지 다녀온 25년 경력을 가지고 있다. 고기 뼈가 아닌 고기로만 맛을 낸 육수와 매일 아침 만든 반죽으로 내린 면발의 냉면으로 연 매출 4억원을 이룬 비결이 무엇인지 공개한다.

마지막으로 찾은 곳은 2대째 메밀묵과 식혜를 만들어 파는 백선주 씨의 가게다. 이곳이 달서시장에서 '찐' 맛집이라고 소개된다. 재료 선정부터 만들기까지 번거로운 그 과정을 고수하면서 만든다. 그녀는 "많이 팔아 돈을 버는 것보다는 맛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며 하루 30그릇만 판매한다. 그녀의 어머니가 일궈온 터전에서 정통의 맛을 지켜가는 선주 씨의 이야기에 전광렬이 눈물을 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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