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강필석·최재웅·고훈정·조형균, 뮤지컬 '곤 투모로우' 출연

등록 2023.05.15 10:12:3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뮤지컬 '곤 투모로우' 출연진. (사진=PAGE1 제공) 2023.05.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뮤지컬 '곤 투모로우' 출연진. (사진=PAGE1 제공) 2023.05.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배우 강필석, 최재웅, 고훈정, 조형균 등이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오는 뮤지컬 '곤 투모로우'에 출연한다.

이 작품은 갑신정변이라는 근대 개혁운동을 일으켰으나 3일 만에 실패하고 일본으로 피신한 김옥균의 암살사건을 모티브로 한다. 갑신정변부터 한일합병까지 소용돌이치는 역사의 순간을 작가적 상상력을 더해 재창조했다. 당시 지식인들의 고뇌와 갈등을 통해 비운의 시대 속 아픔을 담아낸다.

혼란한 정세 속 갑신정변을 일으킨 조선 최초의 혁명가이지만 역사적 평가가 분분한 풍운아 '김옥균' 역은 강필석, 최재웅, 고훈정, 조형균이 출연한다. 초·재연에 출연한 강필석과 재연에 함께한 최재웅이 돌아오고 고훈정과 조형균이 새롭게 합류한다.

조선 최초의 프랑스 유학생 홍종우의 이름으로 김옥균에게 접근하는 암살자 '한정훈' 역은 김재범, 신성민, 윤소호가 다시 함께하며 백형훈이 새로 이름을 올렸다.

강대국 사이에서 힘없는 나라의 왕으로 자신의 의지를 거세당한 비운의 왕 '고종' 역은 지난 시즌에 이어 고영빈, 박영수, 김준수가 돌아온다.

또 조선을 장악한 거대 권력자 '이완' 역에는 김태한과 임별이 출연한다. 김옥균의 믿음직한 동지로 개혁을 도모하는 '종윤' 역은 김민철이 맡는다.

오는 8월10일부터 10월22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