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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12일 만에 우크라 키이우에 야간 드론 공격 개시

등록 2023.07.02 17:09:22수정 2023.07.02 17:3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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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3채 파괴, 부상자 1명 발생

[키이우=AP/뉴시스] 러시아가 12일 만에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향해 밤새 드론 공격을 감행했다. 사진은 지난 5월 3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이란제 샤헤드 드론이 요격되는 모습. 2023.07.02.

[키이우=AP/뉴시스] 러시아가 12일 만에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향해 밤새 드론 공격을 감행했다. 사진은 지난 5월 3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이란제 샤헤드 드론이 요격되는 모습. 2023.07.02.


[서울=뉴시스]조성하 기자 = 러시아가 12일 만에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향해 밤새 드론 공격을 감행했다.

2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군 당국은 방공시스템이 드론을 사전에 파괴했다고 밝혔다.

파괴된 항공기 중에는 이란산 샤헤드 드론 8기와 순항 미사일 3기가 있었다고 우크라이나 공군이 밝혔다.

이날 키이우시 군 지휘부 세르히 폽코 연대장도 "다시 한 번 키이우를 향한 적의 공격이 이뤄졌다"고 전했다.

키이우 지역에서 드론 잔해가 떨어지며 주택 3채가 파괴돼 1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목격자들은 방공 시스템이 목표물을 공격하는 소리가 들렸다고 전했다.

키이우와 그 인근 지역, 우크라이나 중부와 동부 지역에서는 약 1시간 동안 공습 경보가 울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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