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출신 효은, 그녀 역으로 뮤지컬 '그날들' 합류
[서울=뉴시스]뮤지컬 '그날들'에서 '그녀' 역을 맡은 효은. (사진=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제공) 2023.07.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18일 공연 제작사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효은은 경호원 무영과 함께 자취를 감추는 '그녀' 역으로 출연한다.
걸그룹 '스텔라' 메인 보컬 출신인 효은은 '그날들'의 2020-2021년 시즌에 '그녀' 역으로 출연했다. 뮤지컬 '광주', '삼총사', '그레이트 코멧'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해 왔다.
'그날들'은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정학, 무영, 그녀 세 사람 사이의 20년 전 사라진 '그날'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다. 극은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펼쳐지며, 김광석의 명곡인 '사랑했지만', '서른 즈음에', '이등병의 편지' 등으로 그 시절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2013년 초연을 시작으로 10년 동안 누적 관객 수 55만명을 돌파했다.
배우 유준상, 이건명, 오만석, 엄기준, 오종혁, 지창욱, 김건우, 영재, 김지현, 최서연, 제이민, 서현철, 이정열, 고창석 등이 출연한다. 9월3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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