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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 임윤찬 협연 츠베덴 취임연주회에 시민 100명 초청

등록 2024.01.08 11: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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얍 판 츠베덴 서울시향 음악감독 취임연주회 포스터. (사진=서울시립교향악단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얍 판 츠베덴 서울시향 음악감독 취임연주회 포스터. (사진=서울시립교향악단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얍 판 츠베덴 서울시향 음악감독 취임연주회에 시민 100명을 초청한다.

오는 25~26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과 롯데콘서트홀에서 펼쳐질 취임 연주회 '얍 판 츠베덴의 새로운 시작'은 앞으로 펼쳐질 5년간의 임기를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무대다.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협연하는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와 말러 교향곡 1번 '거인'으로 서울시향과 음악감독의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

시향은 8일 "신임 음악감독 얍 판 츠베덴의 취임과 새로운 시작을 알리기 위해 서울시민 50인을 추첨해 공연 티켓 2매를 제공하는 초청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향은 "임윤찬이 출연하는 공연은 오픈과 동시에 전 일정 전 좌석이 조기 매진되는 사례를 이어오고 있어 이번에도 빠르게 매진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좌석 확보가 쉽지 않았지만 문화도시 서울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해주고 있는 서울시민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주소지가 서울시로 등록돼 있는 만 14세 이상의 내국인과 외국인 등록번호 소지한 외국인이면 누구나 초청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시향은 추첨 프로그램을 이용해  25개 구별로 2인씩 선발, 50명에게 2매씩 공연 티켓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주소지 관련 증빙을 당첨 발표일로부터 익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공연 티켓은 당첨자 본인이 직접 현장에서 수령해야 하며, 동반인(당첨자 본인 외 1인)은 자격을 제한하지 않는다.

초청 이벤트는 12일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일주일간 진행된다. 서울시향 누리집과 소셜미디어에서 제공하는 응모 링크를 통해 별도 회원가입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는 오는 22일 낮 12시 서울시향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시향은 공연 후 우수 리뷰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수 리뷰로 선정되면 서울시향 소셜미디어에 리뷰가 게재되며, 시향 한정판 가방을 선물받는다.

현재 뉴욕 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홍콩 필하모닉의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얍 판 츠베덴은 지난 1일 서울시향 음악감독으로 정식 취임했다. 2005년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재단법인으로 독립한 이후 정명훈, 오스모 벤스케에 이어 제3대 음악감독으로 이름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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