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올해 첫 임시회 폐회…조례안 등 12건 의결

이동협·최재필·최영기·주동열·정성룡·김종우 의원 조례안 발의

경주시의회, 제280회 임시회 2차 본회의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의회는 23일 제280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을 의결하고 폐회했다.

8일간의 이번 회기 동안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8건과 국공립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1차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등 12건을 심의하고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동협 부의장의 ‘경주시 플랫폼 배달종사자 지원’을 비롯해 의원 6명이 조례안을 발의했다. 

최재필 의원의 ‘고려인 주민 지원’, 최영기 의원의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개정, 주동열 의원의 ‘착한가격 업소 지원’, 정성룡 의원의 ‘시민안전교육 진흥’, 김종우 의원의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기구 지원’에 관한 조례 등이다.

경주시의회는 오는 4월 15일 제281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어 의정활동을 이어간다. 9일간 행정사무 감사를 계획하고 올해 1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한다.

이동협 부의장은 “심도 있게 논의한 안건들이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