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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기 좋은 3월, 봄여행은 진주에서 즐기세요"

등록 2024.03.10 11: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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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남강유등전시관·김시민호·진주진맥 브루어리 등 즐길거리 풍성

월아산 숲속의 진주내 짚라인·키즈어드벤처 등 추가 운영

[진주=뉴시스]진주남강유등전시관 야경 전경.(사진=뉴시스 DB).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진주남강유등전시관 야경 전경.(사진=뉴시스 DB)[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가 여행하기 좋은 3월을 맞아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하고 본격적인 봄 여행 관광객 맞이에 들어갔다.

10일 진주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3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에 발맞춰 진주만의 특별한 봄 여행 콘텐츠를 선사한다.

특히 유등을 365일 관람할 수 있는 진주남강유등전시관의 야간운영과 남강 유람선 김시민호 운항, 월아산 숲속의 진주의 산림레포츠 시설, 수제맥주인 진주진맥 브루어리 등을 통해 이색적인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진주남강유등전시관은 물빛나루쉼터 김시민호 운항과 연계해 3월부터 11월까지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전시관에서는 대한민국 등 공모대전 수상작, 화려한 실크등 터널, 유등의 연원과 진주의 정체성을 표현한 미디어 콘텐츠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진주=뉴시스]진주남강 김시민호 운항 모습.(사진=뉴시스DB).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진주남강 김시민호 운항 모습.(사진=뉴시스DB)[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또 오는 15일부터 남강 유람선 김시민호가 탑승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정비를 마차고 운항을 재개한다.

진주 남강을 감상할수 있는 ‘김시민호’ 운항을 재개한다.화~목요일은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 9회, 금~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11회 운항하며 월요일은 휴무이다.

김시민호 탑승객은 선상에서 대한민국 대표 관광캐릭터 ‘하모’와 함께 인생 사진도 찍고 관광해설사로부터 재미있는 진주의 역사문화 해설도 들을 수 있다.

특히 야간에 경관 조명으로 물드는 진주성과 진주남강음악분수대의 화려한 분수쇼를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은 김시민호만의 매력 포인트이다.

진주남강음악분수대 또한 15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분수쇼는 매주 화~목요일 2회(오후 8시·9시), 금~일요일 3회(오후 7시·8시·9시)로 1시간 간격으로 펼쳐진다.
[진주=뉴시스]월아산 숲속의 진주 전경.(사진=뉴시스 DB).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월아산 숲속의 진주 전경.(사진=뉴시스 DB)[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 산림레포츠단지에서는 16일부터 새로운 시설인 ‘짚라인’과 ‘키즈어드벤처’를 추가 운영한다.

짚라인은 월아산 상공을 가로지르며 활강하는 친환경 레저시설로 시속 40㎞로 월아산 숲속의 진주의 풍광을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고, 키즈어드벤처는 어린이를 위한 공중 로프코스 8개로 구성된 숲속 모험놀이 시설로 어린이들이 놀이를 즐기면서 근육 성장과 더불어 인지 능력과 자신감도 높일 수 있다.

100여년 전통을 자랑하는 진주 소힘겨루기 토요상설경기가 오는 16일부터 9월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30분 판문동 소힘겨루기장에서 개최된다.

토요상설경기에서는 전문해설사의 구수한 경기 해설, 이벤트 공연,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경기 관람은 무료이다.
[진주=뉴시스]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 '은하수로 흐르는 별'.(사진=진주시 제공).2024.03.10.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 '은하수로 흐르는 별'.(사진=진주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은 현재 상설 전시 ‘은하수로 흐르는 별’을 개최하여 회화·판화·도자기 등 이성자의 대표작품 36점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고향 진주에 대한 사랑을 알 수 있는 미술관 소장품 ‘진주 1960', ‘진주 1962'도 소개하고 있다.

제2전시실에는 판화 소개 공간과 이성자 판화 작업실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고, 2층 전시실 로비에는 판화 소개 영상, 퍼즐, 온라인 판화 체험, 스탬프 등을 통해 이성자 작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도 있다.

이외에도 진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맥주, ‘진주진맥 브루어리’ 시설이 오는 4월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진주=뉴시스] 토종 앉은키 밀로 만든 로컬 수제맥주 ‘진주진맥’.(사진=진주시 제공).2024.03.10.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토종 앉은키 밀로 만든 로컬 수제맥주 ‘진주진맥’.(사진=진주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진맥 브루어리는 다양한 콘텐츠 기반의 문화활동을 체험하고 시민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1층에는 양조문화 체험 클래스가 가능한 소규모 수제 양조장과 맥주펍, 2층에는 취식과 문화행사가 가능한 휴게공간 및 전시공간이 있다.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따뜻한 봄을 맞아 진주를 찾는 방문객을 위해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진주로 여행 오셔서 3월의 봄 향기와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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