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구수산도서관, 영화 속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오는 19일~4월23일 매주 화요일

'세계 신화 이야기' 주제

[대구=뉴시스] 영화에 숨어있는 세계신화 이야기 프로그램. (사진=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2024.03.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 구수산도서관은 영화 속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영화 속 인문학은 '영화에 숨어있는 세계 신화 이야기'라는 주제로 오는 19일부터 4월23일까지 매주 화요일 6회에 걸쳐 진행된다.

김상목 평론가가 그리스·로마 및 북유럽 신화의 내용이 담긴 영화를 통해 참여자에게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영화는 ▲그리스·로마 신화 총론 : 타이탄 시리즈 ▲그리스·로마 신화 : 헤라클레스와 아르고 호 황금 대탐험 ▲소설 '듄'과 영화 세계관 : 영상물 속 숨은 설정들 ▲그리스·로마 신화 : 트로이 전쟁과 오디세우스의 모험 ▲북유럽 신화 총론 :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토르' 시리즈 ▲북유럽 신화 중 인간 영웅들 : 니벨룽겐의 노래와 베어울프 이야기 등 6차례로 상영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영화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지식을 확장하고 유익한 인문학을 접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