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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단골집서 허세 "부산 오면 오빠한테 연락해"

등록 2024.03.30 02: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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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30일 오후 5시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예능물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서는 부산 '대호 투어'의 2탄이 공개된다. (사진=E채널 제공) 2024.03.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30일 오후 5시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예능물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서는 부산 '대호 투어'의 2탄이 공개된다. (사진=E채널 제공) 2024.03.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야구선수 출신 이대호가 놀라운 섭외력을 보여줬다.

30일 오후 5시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예능물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서는 부산 '대호 투어'의 2탄이 공개된다.

이대호는 "부산에 왔으면 그래도 또 바닷가를 보면서 회를 한 번 먹어야 하지 않겠느냐"며 멤버들을 한 오션뷰 식당으로 이끈다. 이대호는 비바람이 몰아치는 날씨에도 셀프캠을 한 손에 들고 맛집 섭외에 나선다. 궂은 날씨에도 버선발로 이대호를 마중 나온 식당 주인은 멤버들과 악수하며 가게 내부로 안내한다.

식당 주인과의 오랜 친분을 과시한 이대호는 자신만만한 태도로 맛을 보장했다. 멤버들은 가장 먼저 나온 가리비 치즈구이를 먹은 뒤 맛에 감탄했다. 그중 가리비구이를 가장 맛있게 먹는 유튜버 히밥을 보던 이대호는 "부산 오면 오빠한테 전화해라. 여기 예약해 줄테니까. 조용한 곳에서 바로 먹을 수 있다"며 허세를 부렸다. 이대호를 위한 사장님의 서비스에 이어 매운탕, 해물 라면, 전복죽까지 모두 먹어 치운 뒤 멤버들은 행복했던 식사를 마무리했다.

"부산 오면 꼭 들르라"는 식당 주인의 말에 멤버들은 무조건 올 것을 약속했다. 이에 이대호는 "사장님, 이 중의 한 명만 제 이름으로 외상 달아주세요"라고 말하려다 '대식가' 히밥을 보며 고개를 내저어 웃음을 안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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