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카타르 한상 기업과 K-푸드 수출 확대 업무협약

중동 현지 협력 체계 구축

[세종=뉴시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카타르 코리안푸드센터 업무협약(MOU)의 모습. 왼쪽부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전용필 두바이지사장과 카타르 코리안푸드센터 김혜진 대표(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28일 카타르 도하에서 현지 한상 기업인 코리안푸드센터와 K-푸드 중동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2005년 설립된 코리안푸드센터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한국 슈퍼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산 농수산식품을 까르푸(Carrefour), 룰루(Lulu) 등 카타르 전역의 유력 대형유통업체에 공급한다.

양 기관은 향후 ▲카타르 등 중동 시장 K-푸드 수출 확대 ▲카타르 식품 수입 적합성인증서(CoC) 프로그램과 중동 수출입 관련 정보 교류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과 전 세계 확산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춘진 at 사장은 "향후 K-푸드의 중동 신시장 수출 확대는 물론, 한국과 수교 50주년을 맞이하는 카타르에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을 널리 알려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함께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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