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경기도새마을회, 7월 라오스 봉사

등록 2024.03.30 07:45:1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26~30일 도 회장단 등 일행, 사전 현지 답사 진행

[수원=뉴시스] 비가림하우스 현장 방문(경기도새마을회 제공)

[수원=뉴시스] 비가림하우스 현장 방문(경기도새마을회 제공)


[수원=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도새마을회가 오는 7월 라오스와의 새마을협력사업을 진행키로 했다. 이를 위해 윤석옥 사무처장과 일행 10여 명은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라오스 나싸이텅구 일원에서 경기도회장단과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현지답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이어 제2차년도 라오스 지구촌새마을운동을 추진하면서 2024년도 사업예정지역 사전조사, 2023년도 사업추진지역 현장점검을 통해 ▲주민의식교육 강화 ▲비엔티엔 농림부 및 라오스새마을회와 유기적인 새마을 협력체계 구축 등을 논의했다.

이들은 지난 27일 비엔티안시 농림부, 나싸이텅구청 등 관계기관을 방문해 2차년도 사업추진  세부 업무를 협의했다. 또한 라오스 정부 및 교육기관의 추천을 받아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 3명, 고등학생 3명, 중학생 3명, 초등학생 3명 등 총 12명에 대한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2024년도 라오스 새마을국제협력사업은 오는 7월경 라오스 비엔티엔 나싸이텅구 일원 및 나쿤마을 및 나싸이 초등학교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협력사업은 현지 새마을지도자 및 주민들과 함께 소득증대사업(채소재배단지 조성, 바가림하우스, 농업용수로 관정, 울타리 및 전기공사 등) 및 교육시설 환경개선사업을 펼친다. 

도내 대학새마을동아리와 청년새마을연대 회원, 도내 새마을지도자들이 함께 라오스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노력봉사 및 문화교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호경 경기도새마을회장은 “"이번 답사를 통해 하나 하나 빠짐없이 준비해서, 해외봉사단원들이 라오스 봉사활동에 부족함이 없도록 꼼꼼히 챙겨볼 시간을 갖고 있다. 올해 참여하는 봉사단원들이 모두 가치있고 의미있는 시간을 느낄 수 있도록 철저히 사전 점검활동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용인=뉴시스] 나씨이초등학교 기념 촬영

[용인=뉴시스] 나씨이초등학교 기념 촬영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