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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확대의장단 회의…11조 추경 꼼꼼히 살핀다

등록 2024.04.16 14:5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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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대구시의회가 16일 오전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확대의장단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대구시의회 제공) 2024.04.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대구시의회가 16일 오전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확대의장단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대구시의회 제공) 2024.04.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의회는 16일 오전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의장단과 각 상임위원장이 모인 가운데 '확대의장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308회 임시회 안건으로 제출된 ]2024년도 대구시 제1회 추가경정(추경) 예산안' 심사에 대비해 대구시로부터 예산 편성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쟁점 현안 사업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만규 의장은 "대구의 미래를 결정할 중요한 시기의 추경인 만큼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필요한 사업이 반영되었는지, 예산 규모는 적정한지 더욱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현재 중동 위기 등 불안정한 국제 정세와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시민들이 체감하는 경기는 더욱 악화되고 있다"며 "향후 대구시는 소외받는 시민들이 없도록 민생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대구시는 이날 총 5237억원이 증액된 11조1109억원 규모의 올해 첫 추경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주요 재원은 올해 추가 확보한 지방교부세 1035억원, 지난해 연말 추가 확보한 지방교부세와 비상 재정대책 추진으로 절감하여 남은 순세계잉여금 1958억원, 시유지 매각 및 시비 보조금 정산으로 반환받은 세외수입 412억원, 추가 교부된 국고보조금 557억원 등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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