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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의사 지원센터 개소…조규홍 "지원방안 지속 마련"

등록 2024.04.16 17: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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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에 설치

참여 희망시 이메일 신청…지역 필수의료 교육 수행

복지장관 "실효성 높이기 위해 지원방안 지속 마련"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야간 및 휴일 비상진료 안내문이 설치되어 있다. 2024.02.25.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야간 및 휴일 비상진료 안내문이 설치되어 있다.  2024.02.25.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보건복지부는 16일 지역·필수 의료 분야 및 공공의료기관에서의 시니어 의사 활용을 지원하기 위한 국립중앙의료원 '시니어의사 지원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시니어의사 지원센터는 대학병원 등에서 근무 경험이 많은 퇴직 또는 예정 의사가 지역·필수의료 분야 및 공공의료기관에서 계속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니어의사 지원 사업' 전담 조직이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에 설치된다.

센터에는 필수의료 분야 진료와 연구에 경험이 있는 시니어 의사를 지역 필수의료 분야 및 공공의료기관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의사 모집 ▲인력 풀 구축·관리 의료 ▲의료기관 연계 ▲지역 필수의료 교육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의사는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해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신청할 수 있다.

이날 개소식 사전 간담회에서는 대한민국의학한림원, 대한병원협회,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 공공의료기관 등 필수공공의료 분야 주요 기관 관계자들과 시니어의사 지원센터 운영계획, 국립중앙의료원의 필수·공공분야 지원 기능 확충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조규홍 장관은 "의료인력 부족의 상황 속에서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의료 현장을 지켜주시는 의료진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니어 의사 활용은 정부와 의료계가 지역·필수의료 분야 의사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지속 논의해 온 방안인 만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지원 방안을 계속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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