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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A, 칸 국제 페스티벌서 韓 방송·OTT 콘텐츠 수출 지원

등록 2024.04.17 09: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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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1개 작품 홍보…수출상담·투자유치·방영권 판매 등 성과

[서울=뉴시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이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서 방송·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와 미디어 기술을 지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KC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이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서 방송·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와 미디어 기술을 지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KC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서 방송·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와 미디어 기술을 지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KCA는 '타로', '블랙아웃', '운수 오진 날' 등 총 11개 작품을 홍보했다. 그 결과 수출 상담 105건, 투자 유치 5건, 방영권 판매 12건, 해외유통 88건 등의 성과를 거뒀다.

행사에서 실시한 코리아 콘텐츠 투자설명회에서는 KCA의 OTT 특화 기획개발 지원작과 신규 OTT 기획안을 포함한 총 7편 기획 작품을 소개했다. 이는 해외 투자사 및 바이어의 호응에 힘입어 국제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문 매체 '버라이어티'에 소개되기도 했다.

코리아 디지털 상영회에서 발표한 운수 오진 날(CJ ENM)은 프랑스 영화 및 TV 프로그램 전문 미디어 매체 에크란 토탈(Ecran Total)과 인터뷰를 했다.

칸 시리즈 비경쟁분야에는 KCA 지원작인 ▲블랙아웃(히든시퀀스) ▲린자면옥(금강상회) ▲유쾌한 왕따(롯데컬처웍스)가 공식 초청됐다. 이 행사에는 이루다, 로빈 다이에나(린자면옥), 성유빈(유쾌한 왕따) 등 출연 배우들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올해 칸 시리즈에서는 KCA에서 제작 지원한 ‘타로(영화사 우상)’가 유일한 한국 콘텐츠로 칸 시리즈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주연 배우인 조여정이 현지 행사에서 직접 작품을 홍보했다.

이상훈 KCA 원장은 “본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 사업이 기획부터 제작 그리고 해외진출까지의 전주기 지원을 현실화 한 좋은 사례이며 지속적으로 우수 프로그램과 기술 융합 콘텐츠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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