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안동 유교문화를 탐방한다…선비스토리투어 20일 시작

등록 2024.04.17 09:01:4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6월 2일까지 매주 토·일·공휴일 진행

참가희망자, 예약시스템서 예약

선비풍류투어(안동 선성수상길) (사진=한국국학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선비풍류투어(안동 선성수상길) (사진=한국국학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시 유교문화를 탐방하는 '선비스토리투어'가 오는 20일부터 시작된다.

17일 한국국학진흥원에 따르면 이 체험프로그램은 2022년 안동시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하루 동안 유교문화 관광코스를 체험한다.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안동 북부권 대표 관광지인 유교문화박물관과 예끼마을(선성수상길), 도산서원 등을 다채로운 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올해는 오는 20일부터 6월 2일까지 매주 토, 일, 공휴일에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선비스토리투어' 예약시스템에서 예약하면 된다.   

한국국학진흥원은 인플루언서, 사진작가, 외국인 등을 초청해 1박2일 또는 2박3일 동안 운영하는 '선비풍류투어'를 비롯해 서원 선비체험(목판인출체험, 선비음악회), 사진전(도산을 걷다)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2022년 '종가 다과체험', 2023년 '종가 접빈한상'에 이어 안동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안동선비밥상'이라는 새로운 메뉴를 선보인다.

안동은 예로부터 산과 밭이 많아 콩과 나물 등을 활용한 음식들이 발달했다.

이들 음식은 소박한 삶을 추구해온 선비들이 즐겨 먹었다.  

'퇴계선생언행록'을 보면 이황은 끼니마다 세 가지 반찬을 넘기지 않았고, 여름철에는 생선포 한 가지만으로 식사를 할 만큼 질박한 삶을 살았다.

어느 날 제자인 학봉 김성일이 퇴계 선생을 뵈러 도산을 방문했을 때 마침 선생이 식사를 하고 있었다.

밥상에는 가지무침과 무나물, 미역 뿐이었고 다른 반찬은 없었다고 기록돼 있다.

한국국학진흥원에서는 이 기록스토리에 근거해 '안동선비밥상'을 개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