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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한국화학연구원과 CCU 협력…신사업 '고삐'

등록 2024.04.17 09:2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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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허세홍 GS칼텍스 대표이사 사장.(사진=GS칼텍스) 2024.04.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허세홍 GS칼텍스 대표이사 사장.(사진=GS칼텍스) 2024.04.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다솜 기자 = GS칼텍스가 한국화학연구원과 CCU(이산화탄소 포집·활용) 협력을 통해 신사업 추진을 가속화한다.

GS칼텍스는 17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김정수 GS칼텍스 전략기획실장과 이영국 한국화학연구원 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CCU 사업 협력 및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CCU는 사업장에서 배출된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화학적·생물학적·광물화 등의 전환 기술을 통해 연료 및 화학물질 등 부가가치가 높은 다양한 탄소화합물을 생산하는 기술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CCU 기술 개발, 인프라 점검 및 상용화 가능성 검토 등에 대해 협력할 계획이다.

GS칼텍스는 화학적 전환 기술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휘발유, 경유, 항공유 등 연료 및 석유화학 기초 원료 등 화학물질로 전환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으며, 화학연의 CCU 기술 검증 및 상용화 검토 역량을 바탕으로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GS칼텍스의 CCU 사업 추진은 향후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신사업 창출 기회를 얻고, 여수산업단지 및 우리나라 탄소감축에 기여할 수 있다는데 의미가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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