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헌 경기대 특임교수, 기흥노인복지관 명예관장 위촉

'와인잔에 담긴 인문학' 등 강의도 진행

[용인=뉴시스] 황헌 교수의 인문학 강연(사진제공=기흥노인복지관)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은 경기대학교 황헌 특임교수(전 MBC 보도국장)를 제76대 명예 관장에 위촉했다고 17일 밝혔다.

'와인잔에 담긴 인문학'의 저자인 황 교수는 최근 기흥아카데미 반장단, 기흥벗봉사단과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와인은 곧 인문학이다 ▲단숨에 이해하는 중동사태 ▲‘노인과 바다’에서 배우는 인생 ▲중국 역사와 사마천의 사기 등을 주제로 네 차례에 걸쳐 인문학 강연도 진행했다.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 임형규 관장은 “강의 내용이 매우 유익했다는 반응이 많았다. 복지관에서 다양한 활동으로 기여하는 어르신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더 좋은 교육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용인=뉴시스] 명예관장 위촉장을 받는 황헌 교수(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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