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경기도, 기후변화 주간 맞아 '정원·산림 콘퍼런스'

등록 2024.04.17 09:53:0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18일 오후 1시30분 시흥 오이도박물관

'정원·산림 콘퍼런스'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원·산림 콘퍼런스'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가 기후변화 주간을 맞아 오는 18일 오후 1시30분 시흥 오이도박물관에서 '정원·산림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17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콘퍼런스는 기후위기 시대, 정원·산림에서 기후위기 해법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김인호 국가환경교육센터 센터장의 '기후위기 시대, 정원도시를 꿈꾸다', 배준규 국립수목원 정원식물과장의 '정원산업 현황과 전망', 김재현 평화의숲 대표이사의 '기후위기 시대, 경기도와 함께하는 산림정책' 등 주제강연이 열린다.

콘퍼런스 개최 직전인 오후 1시부터 시흥오이도박물관 광장에서는 기후위기 시대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나무심기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내 나무갖기 캠페인'의 하나인 '반려나무 나눠주기 행사'도 진행된다.

이정수 경기도 정원산업과장은 "숲은 국제사회가 인정한 산림탄소흡수원으로, 기후위기 시대일수록 숲의 가치는 무한대다. 숲의 가치를 잘 활용해 공공기관, 기업, 도민 전체가 함께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는 정원·산림 정책들을 만들고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올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생활권 녹색공간 조성을 위해 마을정원 19곳, 도시숲 19.8㏊, 쌈지공원 47곳, 학교숲 16곳을 조성 중이다. 오는 10월에는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제12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남양주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또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육성을 위해 조림사업 516㏊, 숲가꾸기 5580㏊를 추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