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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팜헬스케어 출범…"윤리성 갖춘 제약영업전문 기업"

등록 2024.04.17 09:4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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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인력·윤리적 경영' 차별화 전략

[서울=뉴시스] 지오팜헬스케어 로고. (사진=지오팜헬스케어 제공) 2024.04.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지오팜헬스케어 로고. (사진=지오팜헬스케어 제공) 2024.04.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의약품 유통 및 물류대행 기업 지오팜의 자회사 지오팜헬스케어가 제약 영업 전문 기업으로 출범했다.

지오팜헬스케어는 국내 시장에 제약 영업전문기업으로의 출범 채비를 마치고 국내외 제약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지오팜헬스케어는 의약품 및 의료기기 영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출범한 영업 전문기업이다.

'국내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윤리적이고 체계적인 제약 영업전문기업'이란 비전 아래 3가지 차별화 전략을 추구할 계획이다.

회사는 진료과별 전문 경력을 가진 영업 전문가(Therapeutic Expert·TE)로 팀을 구성하는 등 전문성을 가진 영업을 표방했다. 영업팀 운영에 SFE(Sales Force Effectiveness)도 도입해 영업 활동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등 체계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 그동안 의약품 영업대행사(CSO)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존재했던 만큼 '윤리적인 경영'을 표방했다. 자율준수 제도 운영 및 평가,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도입 및 CP 교육 훈련 운영 등 윤리경영 시스템을 도입해 임직원에게 투명성과 윤리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영훈 지오팜헬스케어 대표는 "해외 선진국에서는 이미 아이큐비아(IQVIA), MI force, CMIC 같은 영업전문기업이 활성화돼 있다"며 "최근 국내 제약업계에서도 전문성과 투명성을 갖춘 영업전문기업과의 협업 니즈가 높아지고 있다. 지오팜헬스케어는 전문성에 윤리성을 강조한 선진국형 영업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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