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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글로벌엑스, 신임대표 라이언 오코너 체제 출범

등록 2024.04.17 14:4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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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글로벌엑스, 신임대표 라이언 오코너 체제 출범



[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 ETF 운용 자회사 Global X(글로벌엑스)가 신임 대표 체제 하에 '글로벌엑스 2.0 시대'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라이언 오코너는 지난 8일 글로벌엑스 신임 대표이사(CEO)로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라이언 오코너는 골드만삭스, 스테이트 스트리트 글로벌 어드바이저 등 미국 ETF 시장에서 17년 이상 근무해 온 ETF 전문가로서 지난 2월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2008년 3월 설립된 글로벌엑스는 미국 증시에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성장해 왔다. 지난 11일 기준 총 운용자산(AUM)은 65조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글로벌엑스는 오코너 대표 취임 이후 재무 책임자인 에릭 올슨을 영입하는 등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라이언 오코너 체제가 출범하며 글로벌엑스는 미국 ETF 시장 진출 15년 만에 '글로벌 톱 티어 ETF 프로바이더'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최근 리더쉽 개편을 단행하며 재무 책임자인 에릭 올슨 등이 새롭게 합류했다.

글로벌엑스의 브랜드 가치 강화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다음 달 캐나다 ETF 운용사 호라이즌(Horizons) ETFs와의 다양한 협업을 준비하고 있따. 호라이즌은 글로벌엑스 캐나다로 명칭을 변경할 예정이다. 커버드콜, 레버리지·인버스, 액티브 등 기존 호라이즌이 보유한 다양한 상품을 글로벌엑스 브랜드로 새롭게 선보인다.

라이언 오코너 CEO는 "성장과 혁신을 중심으로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고 있으며 유능하고 경쟁력 있는 임직원들과 함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전 세계 투자자들이 기대하는 혁신적인 신상품, 투자솔루션, 인사이트 등을 제공하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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