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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전국 3번째로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획득

등록 2024.04.17 14: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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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예천군 호명면에 구축될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조감도. (사진=경북도 제공) 2024.04.17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예천군 호명면에 구축될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조감도. (사진=경북도 제공) 2024.04.17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서울시, 제주도에 이어 세 번째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국가 공인 인증인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했다.

17일 경북도에 따르면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 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인증은 기관의 정보보호를 위한 일련의 조치와 활동이 인증 기준에 적합함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증하는 제도다.

이 인증을 얻기 위해서는 관리 체계 수립 및 운영(16개), 보호 대책 요구사항(64개) 등 2개 영역 80개의 인증 기준에 대해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경북도는 데이터센터 운영 분야의 ISMS인증을 획득하고자 2022년부터 데이터센터 운영에 필요한 정보보호 체계를 정비하는 등 인증 준비를 해왔다.

지난해 10월 심사기관인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데이터센터 운영 전반에 대한 정보보호 관리 수준이 평가 기준을 충족해 이번에 인증 관문을 통과했다.

그동안 경북도는 도 및 시군 180개 행정·공공기관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통합을 추진하는 한편, KT와 업무협약(MOU, 2022년 1월 10일)을 체결해 예천군 호명읍(도청신도시)에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CDC)' 건립에 나서 2025년 상반기 준공 예정으로 있다.

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은 "이번 인증 획득을 발판으로 삼아 더욱 안전한 경북형 CDC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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