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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복지부 아동학대 시범사업 지자체 선정

등록 2024.04.17 15:4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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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복지부 아동학대 시범사업 지자체 선정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달서구는 보건복지부 '아동학대 예방·조기 지원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사업은 지자체의 아동학대 사례 판단 전·후 조기 지원을 통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피해 아동에게 심리치료, 양육 코칭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유형은 신속지원중심형, 가족기능회복형, 양육코칭지원형, 양육상황점검형 4가지로 달서구는 양육코칭지원형, 양육상황점검형 2가지를 추진한다.

달서구는 지난 2022년부터 현재까지 총 60명의 아동과 부모에게 심리검사 및 양육 코칭을 조기 지원하는 등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아동발달센터를 신설한 '대구 미래여성병원'을 전담의료기관으로 추가 지정하고, 피해 아동과 가족이 신속한 치료와 심리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달서구 관계자는 "아동학대는 무엇보다 예방과 선제적 지원으로 피해 아동을 신속하게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가족기능이 회복되고 아동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보다 촘촘하고 세밀한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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